■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오 / 국민의힘 상임고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됐고요. 높은 열기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 모두사전투표에 나서며 지지자들에게투표를 독려하고 있죠.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여야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분들과 함께대선 5일을 남겨둔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의 전망을 들어보려 하는데요. 지난주 목요일, 그 당시 때만 하더라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어렵다는 여론이 많았었는데 두 분만은 유독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어제 새벽에 단일화가 성사됐고요. 이재오 고문께서는 예상대로 단일화가 된 것으로 보십니까?
[이재오]
그렇습니다. 야당으로서는 외통수니까 그것 아니면 수가 없으니까 하는 거죠.
지난번 출연하셔서 이재오 고문께서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야권은 대선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단일화가 성사됐습니다.
그러면 일단 윤석열 후보가 유리하다고 보고 계세요?
[이재오]
조금 유리한 분위기죠.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요?
[이재오]
구체적으로 사람들 접해 보잖아요.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이제 좀 안심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죠. 조금 불안했는데 그래도 단일화됐으니까 정권교체를 바라는 쪽에서는 안심이 든다 이런 이야기죠.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군요.
[이재오]
유리한 국면이 조성된다고는 봐야죠.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이상민 의원께서는 지난주요. 제가 여쭤봤습니다.
우상호 본부장이 사실상 4자구도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다고 했더니 그건 민주당 희망사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실제로 단일화가 성사됐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뭐라고 말씀하셨냐 하면 단일화가 성사되면 야권, 여권의 지지층이 결집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결코 야권의 단일화가 유리한 국면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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